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장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선 위해 더욱 노력 할 것"

취약계층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 우수 지자체 현장경영 남양주시 사례회의 참관 및 취약노인지원시스템 점검 위한 가정 방문

2020-01-28     안우진 기자
사회보장정보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 우수 지자체를 방문해 일선복지업무를 체험하는 등 기관장 현장 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남양주시 융합서비스팀 주도로 지역 내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통합사례회의'를 참관했다.

특히 이날 사례회의는 가족해체, 실질, 생활고 등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한 자살 시도자 사례와 사회적 돌봄이 필요로 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정 사례에 대해 공공·민간기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회의 후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회보장정보원이 구축, 운영 중인 취약노인지원시스템(응급안전알림서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개선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희택 원장은 "생활의 형편이 어렵다고 극단적 선택하지 않는 사회,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의 지름길이다"며 "지자체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이 잘 이뤄지도록 사회보장정보원은 사각지대발굴시스템, 상담사례관리시스템, 취약노인지원시스템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