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 단독주택 공시가 상승률 1위

2020-01-22     장건주 기자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동작구의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서울 31개 구 중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작구의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0.61%로 서울 31개 구는 물론 전국 시·군·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의 평균 상승률은 6.82%다.

동작구에 이어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은 곳은 성동구(8.87%), 마포구(8.79%), 영등포구(7.89%), 용산구(7.50%), 광진구(7.36%) 등 순이었다.

강남구(6.38%), 서초구(6.67%), 송파구(6.82%) 등 강남 3구는 상승률이 모두 6%대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동작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영등포, 광진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8.05%)가 유일하게 8%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