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개월만에 주식 '순매수' 전환

2020-01-13     전은정 기자
AKR20180411043100008_01_i_20180411093005463.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수해 5개월 만에 '팔자'에서 '사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810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가장 많은 1조2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프랑스(9000억원), 케이맨제도(5000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 금액이 컸다.

12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123조7000억원으로 11월의 124조8000억원보다 1조1000억원가량 줄었다.

지역별 보유 규모는 아시아 50조8000억원(41%), 유럽 45조7000억원(36.9%), 미주 11조원(8.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