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요기요 손잡고 배달서비스 시작

2020-01-01     이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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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24가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1일부터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마트24는 우선 전국 35개 직영점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판매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배달 대상 상품과 운영 방식 등 가맹점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찾은 뒤 올해 1분기 내에 수요가 있는 가맹점부터 차례로 배달 가능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고객이 요기요 앱으로 주문하면 배달 업체 '바로고' 배달원이 주문받은 이마트24에서 상품을 받아 배송한다.

배달 대상 상품은 도시락,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간편간식, 디저트, 우유, 음료, 과자류, 생활용품, 라면 등 70종과 1월 대표 행사상품 50종 등 총 120종이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 비용은 3000원이다.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