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북지원, 전북벤처기업청으로 이전

금감원 전북지원은 이날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전북중소벤처기업청 4층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우범기 전북 정무부지사, 최요철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금감원 전북지원은 전북 도내 금융 감독 및 소비자 보호 업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용실 금감원 전북지원장은 "감독기관이 피감기관 건물에 입주해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과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을 고려했다"며 "행정기관과 아파트 단지, 상가가 밀집한 전주 서부신시가지의 전북중소벤처기업청으로 사무실을 옮겼다"고 말했다.

금감원 전북지원은 민원상담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전문 직원을 상시 배치해 금융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