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4곳 이름에 'DDP·강감찬' 등 함께 표기

2019-12-25     장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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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내년 1월부터 지하철역 4군데의 역 이름에 지역 명소가 함께 표기된다.

서울시는 25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DDP', 마곡나루역은 '서울식물원', 용마산역은 '용마폭포공원', 낙성대역은 '강감찬'을 나란히 표기한다"고 밝혔다.

낙성대역은 낙성대가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강감찬 장군의 이름을 함께 쓰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년 1월 중 이들 4개역 승강장, 출입구, 안전문 역명판, 노선도 등에 새로운 이름을 함께 적을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말 개통되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H1'역 이름을 '강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