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중앙은행, 경제의 심장부"…한은 통합별관 공사 착수

2019-12-24     이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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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은행이 24일 본관 및 별관 공사에 착수하면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중앙은행은 통화를 공급하고 시장 안정을 지키는 등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한은 본관 앞에서 기공식을 열고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해 밝혔다.

이 총재는 "중앙은행은 건물은 한 나라의 국격을 나타낸다"며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별관 건축사업은 한은이 고유한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건물을 재정비하고 새로 짓는 프로젝트"라며 "중앙은행 직원의 일터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이주열 한은 총재와 윤면식 부총재, 금통위원, 한은 감사와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국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