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떠난다

2019-12-17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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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배우 송중기가 7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블러썸엔터는 오는 연말을 기점으로 송중기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

다른 기획사와의 계약이나 독자 활동 등 그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방송가 관계자는 "대어가 (엔터테인먼트업계에) 풀린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도 "몸값이나 대우 등 모셔가는 협상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동반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송혜교와 2017년 10월 결혼했으나 올해 6월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