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저작권 현안 심도 깊게 논의된다

2019-12-16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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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일 양국의 저작권 현안이 심도 깊게 논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문화청과 함께 17일 오후 일본 도쿄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제11회 한일 저작권 포럼'을 연다.

한 관계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일본 저작권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 주제는 '디지털 네트워크 사회에서의 저작권 보호'"라고 밝혔다.

이어 "양국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업계 저작권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환하고 현안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최신 저작권 정책, 한국의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방안, 한국의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정책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을 한다"고 설명했다.

포럼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한일 저작권 정부 간 협의회가 열린다는 부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