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맞고소 카드' 반격…"거짓 '미투' 없어져야"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무고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짓 미투'는 없어져야 한다"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허위임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