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캣츠' 등 뮤지컬 대작 부산 상륙한다

2019-12-10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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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아이다', '캣츠' 등 뮤지컬 대작들이 부산에 상륙한다.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는 내년 개관 1주년을 맞아 대작 뮤지컬 3편을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개막 1주년 공연은 이번 5번째 시즌으로 브로드웨이 버전 공연을 마무리하는 뮤지컬 '아이다'가 포문을 연다"고 말했다.

이어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뮤지컬"이라고 설명했다.

6월에는 영국 국립극장(NT)의 작품 '워호스'가, 7월에는 '캣츠'가 각각 관객들과 만난다는 부연이다.

드림씨어터 설도권 대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글로벌 넘버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