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 '음원 사재기' 루머 게시한 네티즌 벌금형

2019-12-06     이연경 기자

PHOTO_20191206101243.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가수 오반(본명 조강석·22)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6일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루머를 양산한다면 대상이 누구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로맨틱팩토리는 지난해 오반의 '사재기 루머' 관련 게시물을 쓴 이들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지난해 오반의 노래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가 음원 차트 40위권에 들며 음원에 대한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