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가무극 '신과함께' 대만 무대 선다

2019-12-05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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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 시리즈 두 편이 대만 무대에 선다.

서울예술단은 내년 5월 16∼17일에 '신과함께_저승편'을, 30∼31일에는 '신과함께_이승편'을 대만 가오슝 웨이우잉 국가예술문화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웨이우잉은 2018년 10월 개관한 가오슝 최초 국립극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1년간 프로그램 270개, 공연 409개를 개최했다"면서 "380만명이 방문한 공연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작가무극 '신과함께' 시리즈는 웨이우잉이 공연하는 첫 해외 뮤지컬 작품"이라며 "2020년 정기공연 프로그램으로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웨이우잉 측은 지난달 24일 2020년 공연프로그램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과함께' 시리즈 공연을 현지 언론에 소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