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이네임, 전속계약 종료…"개인 활동"
2019-12-04 김재훈
에이치투미디어는 "최근 마이네임과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건우, 인수, 세용, 준Q, 채진 등 멤버로 구성된 마이네임은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메시지(Message)'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 받은 가운데 이후 약 8년간 가요계에서 활동했다.
2012년 일본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뒤 오리콘 일간 차트 1위에 여러 차례 오르며 한류 그룹으로도 존재감을 뽐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각자 영역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