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발레리노 윤전일 '백년가약'

2019-12-04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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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4일 김보미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들은 내년 4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들의 결혼 소식은) 교제를 인정한 지 2개월 만"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전공한 인연이 있다"며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2008년 SBS TV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 오작두'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하는 등 실력파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