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에 국내 최대 '부산증권박물관' 개관
2019-12-04 전은정 기자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이 4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이하 BIFC) 2단계 건물 2층에서 부산증권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정훈 국회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증권시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증권박물관은 BIFC 2단계 건물 2층에 부지면적 4952㎡(전용면적 2728㎡)에 소장유물만 9000여 점에 이르는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적으로 스위스 증권박물관, 대만의 대만집중보관결산소(TDCC) 주식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증권박물관 규모로,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004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관한 일산 증권박물관의 3배 규모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