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측 "리조트 불법 용도변경? 무관"

2019-12-03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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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배우 정준호 측이 강원도 춘천 대형 리조트 '불법 용도변경 영업'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인허가와 무관한데다 앞으로도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준호 소속사 STX라이언하트는 3일 "정준호는 영화 '모래시계'에 캐스팅된 후 이 영화 진흥을 위해 춘천시 홍보대사로서 명예회장직을 맡아 왔다"고 입을 뗐다.

이어 "'모래시계' 세트장으로 이용될 해당 장소 경영과 운영에는 전혀 참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라서 이번에 문제가 된 인허가 건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인으로서 주변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당 장소의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할 예정이 없다"고 덧붙였다.

향후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서는 법적 조치를 실행할 예정이라는 부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