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Dance '인슐라이'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

2019-12-02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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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JCDance의 '인슐라이'가 올해 제40회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일 한국무용협회에 따르면 이들의 서울무용제에서의 대상은 3년 만이다.

한 관계자는 "세련된 안무와 현대 아파트를 배경으로 현대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동시대성이 서울무용제가 지향하고자 하는 현대성과 부합했다"고 말했다.

안귀호 춤 프로젝트의 '갇힌 자의 위로(慰勞)'가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댄스 컴퍼니 더 붓의 '곳'은 우수상과 안무상(변재범), 남자 최고무용수상(김원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최고무용수상은 '원, 색'을 선보인 휴먼스탕스의 김지은이 받았다.

한편 제40회 서울무용제는 지난 10월12일 본선을 시작해 지난달 29일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