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4곳, 내주부터 안심대출 심사 동참

2019-11-28     조규상 기자
PHOTO_2019112882942.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시중은행들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연내 대출 심사를 마치기 위해 내주부터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에 이어 최근 KB국민·신한·하나은행이 금융위원회의 심사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심사에 들어간다.

이달 11일 현재 안심전환대출 전체 최초 심사 대상(주택가격 2억1000만원 이하) 27만여건 가운데 약 4만8000건의 대환 심사가 끝나 인하된 금리가 적용됐다.

이 가운데 주택금융공사의 심사 대상인 약 23만7000건 중에서는 3만8000건이 대환 심사가 끝났다. 중도 포기나 대출 상세 정보 미비로 인한 취소는 5만6000건이었다.

주금공은 현재 전담 인력 421명 외에 인턴 등 심사 보조 인력 245명까지 총 666명을 심사에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