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 서울시향과 협연
2019-11-27 김재훈
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은 다음 달 5~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파위와 협연 무대를 연다.
한 관계자는 "파위는 여섯 살에 음악을 시작했다"며 "1990년 파리 음악원을 최우수 졸업한 이후 오렐 니콜레를 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22세에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이끄는 베를린 필 플루트 수석으로 입단해 현재까지 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향과의 협연에서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과 한국에서 초연되는 미국 현대 음악가 엘리엇 카터의 플루트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7일 무대를 강북으로 옮겨 세종체임버홀에서 실내악 공연을 할 것이란 부연이다.
관람료는 12월 5~6일 시향협연 1만~9만원, 12월 7일 실내악 1만~5만원에 각각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