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 쏘나타∙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2019-11-25     장문영 기자
현대차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현대차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현대·기아차 세 차종이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지난해 G70와 코나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해당 연도 6월경에 북미 올해의 차 대상 차종을 선정 한 뒤, 다양한 테스트와 3차례의 투표 진행 등을 통해 연말께 올해의 차에 오를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올해는 △승용부분에서 현대차 쏘나타를 비롯해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Corvette Stingray), 도요타 수프라(Supra)가 올랐으며 △SUV 부문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차 텔루라이드, 링컨 에비에이터(Aviator)가 △트럭 부문에서 포드 레인저(Ranger), 지프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램 헤비듀티(Heavy Duty)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