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용진, 뮤지컬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2019-11-22 김재훈
22일 공연계에 따르면 송용진은 뮤지컬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한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선보인 뮤지컬 넘버들을 들려줄 것"이라며 "무대 위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모놀로그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에 함께한 배우 유리아, 이충주가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관련해 송용진은 1999년 '록햄릿'으로 데뷔했다.
이후 '마마, 돈 크라이' '구텐버그' 등 2인극부터 '록키호러쇼' '헤드윅' '셜록홈즈' '서편제' '더데빌' 등 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구축했다.
콘서트 관람료는 전석 5만5000원에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