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유상증자 5000억원 주금 납입 완료

2019-11-22     이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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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5000억원의 유상증자에 관한 주금 납입을 마쳤다.

이로 인해 카카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1조8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규 주식의 효력 발생일은 22일이다.

주주별 유상증자 대금 납입 비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50% △카카오 18% △KB국민은행 10%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이베이 4% △skyblue(텐센트) 4% △예스24 2%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증자로 여신 여력을 확대했으며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올해 7월 계좌개설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한 카카오뱅크는 올해 9월말 현재 계좌개설 고객수 1069만명, 총 수신 19조9000억원, 총 여신 13조600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