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롯데 '2대2 트레이드' 기습 단행
2019-11-21 김재훈
21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통해 한화 포수 지성준과 내야수 김주현은 롯데로, 롯데 우완 투수 장시환과 포수 김현우는 한화로 이적했다.
양 팀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팀 내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포수 문제와 토종 선발 자원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성준은 2018시즌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2019시즌에도 최재훈의 백업선수로 58경기에 나서 타율 0.250의 준수한 기록을 세우는 등 전망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화는 장시환을 영입, 약점으로 꼽히던 선발 자원 확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