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결합증권 발행 넉 달만에 증가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규모 투자 손실을 가져온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규모는 넉 달 만에 증가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DLS 발행액이 1조8605억원으로 전월보다 39.6% 늘었다.

DLS 발행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넉 달 만이다. DLS 발행액은 7월 3.0% 줄어든 데 이어 8월(-34.8%)과 9월(-33.2%)에는 감소율이 30%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