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행안부 장관 표창 받는다

2019-11-19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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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명예 소방관으로 최근 위촉된 배우 박해진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다음 달 9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박해진은 올해 강원도 산불 때도 드라마 촬영 중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국제 소방안전박람회와 닥터헬기 캠페인 등의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방안전 홍보영상 등에 전액 무료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해진과 소방관의 인연은 2016년 소방관 아버지를 둔 팬과의 인연에서 시작됐다"며 "소방관 달력에 무료 모델로 나서는 등 오랜 기간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더 많은 분들이 국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소방관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해진은 차기작인 드라마 '시크릿'에서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을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