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60선 돌파…6개월만에 최고치

2019-11-15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15일 기관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7%) 오른 2,162.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8일(2,168.01) 이후 6개월여만에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8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77억원, 13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70%), SK하이닉스(2.16%), 현대차(0.89%) 등이 올랐다.

NAVER(-3.61%), 셀트리온(-0.27%), LG화학(-0.6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0포인트(0.78%) 오른 668.51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3억원, 3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8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8%), 에이치엘비(6.55%)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0.30%), 스튜디오드래곤(-0.89%)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