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 시상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대학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부터 약 한달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의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겨진 작품이 다수 접수됐다.

대상 '우리의 이야기' 1개팀, 최우수상 '당신의 지갑은 안전합니까?' 등 3개팀, 우수상 '당황하지 마세요' 등 4개팀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수상작은 내년 1월부터 페이스북(Facebook), 유튜브(YouTube) 등의 SNS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활용된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UCC 공모전을 준비하며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으며, 우리가 제작한 UCC 영상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