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올해 중국 광군제 매출도 '껑충'

2019-11-13     장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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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매출 실적을 올렸다.

쿠쿠전자의 중국 법인 청도 복고전자는 광군제 행사기간 중국 양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JD.com)과 알리바바의 티몰(天猫) 등의 판매 호조로 중국 내 주요 인터넷몰에서 전기압력밥솥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티몰 보다 가전시장의 규모가 큰 징동닷컴에서의 성장율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티몰 내 쿠쿠전자 기함점(旗舰店)의 경우 주력 판매상품인 IH전기압력밥솥 'CRP-HWS101FH' 모델을 광군제 이전부터 유명 왕홍을 통한 생방송을 진행해 하루 최고 매출 기록을 올리는 등 사전 흥행몰이에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