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호주 공식 론칭…아태지역 진출 본격화
2019-11-09 이화연 기자
AHC는 지난달 29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아이비 펜트하우스 백화점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AHC는 브랜드 히스토리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과 피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호주는 강한 자외선과 건조로 인한 피부 고민이 많다. 이에 안티에이징과 보습 등의 기초케어에 대한 관심이 다른 나라보다 부쩍 높다. 특히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좋아해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AHC는 지난 8월 호주의 마이어 백화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현재 시드니, 멜버른 등 8개 매장 입점을 완료했다. 내년까지 점차 매장 수를 확대해 보다 많은 현지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호주 진출을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장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