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영업익 908억원…전년비 12.5%↑

2019-11-08     이연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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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삼성카드는 8일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90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작년보다 3.7% 감소한 30조764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5조7939억원, 금융 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3조9671억원, 선불·체크카드 3154억원이다. 할부·리스 사업 취급액은 2212억원이다.

3분기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할인점과의 제휴 강화로 전년보다 2.1% 증가한 22조원을 나타냈다.

삼성카드 측은 이같은 결과를 고비용·저효율 마케팅을 축소하고 디지털 빅데이터 기반의 비용을 효율화하는 등 내실 경영을 실천한 결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