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 클래식 공연 풍성

2019-11-05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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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클래식 공연이 잇따라 관객들과 만난다.

5일 공연계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오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진행한다.

조성진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가운데 비교적 덜 알려진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장하나는 노르웨이의 트론헤임 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공연을 열 계획이다.

13일 서울, 14일 부산, 16일 대구, 17일 익산 등 각각 시차를 두고 관객들과 호흡한다.

서울시향은 오는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는 프로코피예프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연주한다.

이밖에 오는 2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와 사라 장이 각각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