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AOMG 합류…래퍼 후디 뒤 이었다

2019-11-01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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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여성 R&B 가수 소금(sogumm)이 힙합 레이블 AOMG에 합류했다.

1일 방송가에 따르면 소금은 지난달 31일 AOMG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뽑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MBN '사인히어'에서 우승했다.

이를 인연으로 AOMG와 계약하게 된 것.

관련해 최종 경연에서 그는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 부른 '편지'로 멜로, 마독스, MBA 크루 등 톱4 진출자들을 따돌렸다.

이로써 소금은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 후디에 이어 AOMG의 2번째 여성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AOMG는 2013년 설립된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로 래퍼 박재범이 이끌고 있다.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차 차 말론, 우원재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