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448m '청라시티타워' 이달 착공식

2019-11-01     장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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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높이 448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용 건물이 될 인천 청라시티타워가 이달 착공한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시티타워추진단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이 주최하는 착공식을 이달 열기로 하고 인천시와 개최 일자를 협의하고 있다.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000㎡ 부지에 초고층 전망 타워와 복합시설을 짓는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기본설계가 끝난 뒤 경관·교통·건축·소방심의 등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내년 8월 건축 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면 10월께 타워 파일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라 시티타워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지만 내년 정확한 공사 기간과 공사비 등이 산출되면 사업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