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곰팡이 아파트 보수작업 시작

2019-10-28     장건주 기자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누수와 곰팡이 피해가 대거 발생한 것과 관련, 시공사가 본격적인 하자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두산건설은 부산 D 아파트의 하자를 보수하기 위해 28일부터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작업하고 있다.

기존의 하자 보수 인력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서울과 다른 지역에 있던 협력업체와 하자 보수 인력까지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오늘부터 비만 오지 않으면 아파트 외벽 보수 작업을 하고 내부 작업도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라면서 "가구별로 피해 내용이 달라 세부적인 보강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