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영화 '페르소나2' 잠정중단…제작사 측 "확인중"

2019-10-23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故 설리가 출연하는 영화 '페르소나2' 제작이 잠정 중단된다.

23일 한 매체는 故 설리가 사망 전 마지막 영화 '페르소나2'를 찍었으며 해당 프로젝트가 제작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故 설리는 5편의 에피소드 중 황수아 감독의 작품만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시리즈 중 나머지 네 작품의 촬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페르소나2 제작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같은날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페르소나2는 배우 이지은이 출연했던 페르소나의 2번째 시리즈이다. 5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페르소나인 배우를 풀어낸 5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한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팬들에게 슬픔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