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코스닥 상장사 유일 'ESG 우수기업' 선정

2019-10-22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19 ESG평가'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2년부터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ESG 평가는 유가증권시장 746개사와 코스닥 상장기업 129개사 등 총 87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는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통합등급에서 코스닥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2015년 첫 수상 이래 4회째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제시한 점 등을 인정받아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거래소에서 주관한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도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허훈 CJ프레시웨이 경원지원실장은 "기업의 경영 목표로 삼고 있는 사업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공정거래, 환경경영을 강조한 경영방침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