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오케스트라 화합의 축제 연다

2019-10-21     김재훈

2.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국내 대학 오케스트라들이 화합의 무대를 꾸민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9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를 연다.

한 관계자는 "6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올해 '젊음, 클래식을 채우다'를 부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충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패기 넘치는 학생들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연주자들이 선보일 베토벤, 모차르트, 말러,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작품을 감상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각 대학 교수진과 출신 연주자들이 지휘·협연자로 함께하며 완급을 조절한다는 부연이다.

관람권은 전석 2만원에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