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류현진, QO 수락 선수 최초 큰 계약 가능"

2019-10-19     전은정 기자
PYH2019100711030001300_P4.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퀄리파잉오퍼(QO)를 수락한 선수 중 최초로 대박 계약을 터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퀄리파잉오퍼(QO)를 수락한 역대 6명을 다루며 그들의 QO 이후를 분석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에 대해 "다저스와 류현진, 양 측에 완벽한 계약이었다"며 "류현진은 이번 오프시즌에 상당히 큰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올 시즌 두 차례 짧게 부상자명단에 올랐지만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182⅔이닝을 소화했다"며 "올스타전 선발투수로도 등판했고 평균자책점 2.32(1위)으로 사이영상 경쟁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고 올 시즌 놀라운 성적을 언급하며 류현진의 대형계약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