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투협회장, 직원에 폭언 등 '갑질' 의혹

2019-10-19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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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투자협회장이 임직원과 운전기사 등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권용원 회장이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운전기사와 직원 등에게 수시로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술자리에서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성희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부터 자산운용협회 세계총회 참석 차 아르헨티나 출장길에 오른 권 회장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권 회장은 전일 밤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