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의 달' 제주시 달군다
2019-10-18 김재훈
18∼20일 제주시 산지천, 관덕정, 칠성로 아케이드, 제주성지 등 제주시 곳곳에서 해당 축제가 펼쳐지는 것.
이번 이벤트는 '느영나영(너랑나랑), 문화의 달'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시가 주최한다.
기념 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지역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한 관계자는 "19일 오후 6시 30분 산지천 하류 김만덕기념관 맞은편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제주의 삶과 문화를 표현한 야외 수상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20일에는 중앙로터리에서 관덕정까지 500여m 구간이 정오부터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시민 문화 놀이터로 꾸며진다"고 말했다.
도로 곳곳이 거대한 낙서장이 돼 도로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자전거 타기 등 개별 놀이를 할 수도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진다는 부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