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직접 해보면 쉬워요" 김장 페스티벌 개최

2019-10-17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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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김장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격의 행사가 열린다.

김장을 손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임실 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이 전북 임실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당 축제는 다음달 9∼17일까지 안팎의 손님들을 맞는다.

한 관계자는 "유정임 김치명인의 시연을 보며 참가자들이 따라 담그는 김치 재료는 대부분 임실에서 생산된 것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선한 고추, 생강, 양파, 무 등 신뢰할 수 있는 재료로 김칫소를 만들어 신안 소금으로 절인 고랭지 배추와 아삭한 식감의 감칠맛 도는 김치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직접 담은 아삭한 김치를 야들야들한 돼지 수육에 싸서 먹을 수 있도록 수육과 임실 사선대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부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