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6주 연속 상승
2019-10-17 장건주 기자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이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도 이번주 아파트값이 0.10% 올라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송파구가 0.1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동구(0.10%), 강남구(0.09%), 서초구(0.07%), 순이었다.
성동구와 양천구가 0.09%씩 올라 이번주 강북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밖에 광진구·서대문구·성북구(0.08%)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8% 오르며 지난주(0.06%)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16주 연속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