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83세대 들어선다

2019-10-17     장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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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이 지나는 상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83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7일 중랑구 상봉동 109-34번지 상봉역 역세권 청년주택 83세대 공급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8층의 연면적 4789.54㎡ 건물에 공공임대 6세대, 공공지원 민간임대 77세대를 짓는다. 28세대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의 30%, 민간임대는 시세의 85∼95% 수준에서 공급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청사가 들어서고, 지상 3∼8층에는 청년주택과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지하에는 주차장 34면이 설치된다. 이 중 4면은 공유차량 '나눔카' 전용으로 쓰인다.

상봉역 청년주택은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내년 2월 착공해 2021년 3월 입주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