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산에 국화향기 물씬 풍긴다

2019-10-16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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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충남 태안-서산 일대가 국화 향기에 취한다.

다음 달 1∼5일 태안군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옥파 국화축제'가 펼쳐지는 것.

한 관계자는 "원북면 국화동호회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국화작품 500여점과 분화 1만5000여본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어 "꽃물 염색, 국화차 시음, 활쏘기, 전통놀이,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색소폰, 오카리나, 하모니카 공연 등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축제장 한쪽에서는 옥파 이종일 선생 일대기 소개전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는 부연이다.

한편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도 다음 달 1∼10일 '제22회 서산국화축제'가 손님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