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3개 점포 9525억원에 처분 결정

2019-10-15     장문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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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이마트는 13개 점포의 토지 및 건물을 9524억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보유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처분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의 5.69%에 해당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8월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점포 건물을 매각한 후 재임차해 운영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 방식의 자산 유동화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거래 상대는 '마스턴투자운용 주식회사가 설정할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신탁업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