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생일 맞아 팬클럽 '아미' 헌혈 동참

2019-10-14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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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아미'가 릴레이 헌혈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따르면 이들은 부산혈액원, 서울남부혈액원과 손잡고 헌혈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앙혈액원과 부산혈액원 등지에서는 지난달 12일부터 해당 프로젝트가 실행됐다.

한 관계자는 "이 기간 710여명 이상의 팬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적격 인원을 제외한 총 61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며 "팬들은 헌혈자들에게 지급할 기념품 2000여점도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 나눔에 참여한 지민의 팬들과 헌혈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를 이끈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