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전 경제수석, 신임 수출입은행장 유력

2019-10-11     이연경 인턴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한 달째 공석인 새 수출입은행장 후보로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유력하다.

행시 27회인 윤 전 수석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과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역임한 거시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수출입은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청와대는 최근 윤 전 수석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하기 위한 검증절차를 마쳤다.

한편 수출입은행장은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수장으로, 대외경제 협력 금융 총괄부터 국내 정책금융 업무까지 맡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