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DLF 사태' 국감 증인 채택

2019-10-10     이화연 기자

267728_241186_1027.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정무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함 부회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함 부회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종합감사에 출석하게 된다.

앞서 정무위는 DLF 사태와 관련한 증인으로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를 채택했다.

하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핵심 책임자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고 여야 3당 간사는 증인 채택을 놓고 협상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