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6척 수주
2019-10-09 장건주 기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폭 61.5m, 높이 33.2m 규모다. 길이 6m짜리 컨테이너를 한 번에 2만3764개까지 실어 나를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는 우리 회사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 등을 탑재할 예정"이라며 "최대 7%의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51억달러(6조1000억원)의 선박을 수주했다.